2차번식 짝짓기
바위가 많은 산간계곡, 하천에서 서식하는 텃새다.
암수 색깔이 같다. 전체적으로 초콜릿 빛 갈색이다. 꼬리가 짧다. 눈을 깜박일 때 흰 눈꺼풀이 뚜렷하다.
물가의 바위에 앉아 꼬리를 위로 들어 올리고 몸을 아래위로 흔드는 습성이 있다. 잠수해 수서곤충을 잡으며, 버들치 같은 어류도 잡아먹는다. 주로 계곡의 물속에 서식하는 강도래, 날도래의 애벌레를 잡아먹는다. 둥지는 작은 폭포 뒤의 바위틈, 벼랑의 틈 사이에 만들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둥지는 이끼를 이용해 둥글게 만들고 바닥에는 낙엽, 마른풀, 식물의 뿌리를 깐다. 3월부터 산란하며, 흰색 알을 4~5개 낳아 15~16일 동안 포란한다. 새끼는 부화 21~23일 뒤에 둥지를 떠난다.
<출처:야생조류필드가이드-박종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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