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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꿩-2024.03.20조류(동물) 2024. 3. 22. 08:57
닭목 들꿩과에 속하는 수렵조. 유럽과 한국이 원산지이고, 산림지역에 서식한다. 식성은 잡식이며, 나무의 순과 열매, 식물의 종자 등을 주 먹이로 삼는다. 크기는 30~40cm 정도이고, 무게는 750g~1.49kg 정도이다. 낮은 위기의 멸종위기등급을 받았다.
원산지는 유럽과 한국이고, 주로 북위 약 40~60° 사이 중앙 유럽에서 시베리아까지의 구북구에 분포하며 산림지역에 서식한다. 한국은 분포권 중 가장 남단 지점으로, 남단지역을 뺀 한반도 전역에 한 아종인 테트라스테스 보나시아 비키니타스가 흔한 텃새로서 서식한다. 낙엽송이나 소나무 밭 또는 침엽수나 우거진 활엽수의 혼효림에서 살며, 표고 약 1,700~1,800m나 되는 자연림에서 평지의 우거진 숲에 이르기까지 널리 생활한다.
날 때는 심한 날개 짓 소리를 내며, 나무 위에 올라앉는다. 수컷은 '삐루루' 또는 '삣 삣 삣' 울며, 서로 부를 때 수컷은 '칫 칫 칫', 암컷은 '싯 싯 싯' 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경계할 때는 수컷은 '윗 윗 윗', 암컷은 '곳 곳 곳' 소리를 낸다. 숲속 땅 위에 둥지를 틀고 5월 하순에서 6월경 한배에 약 6~12(때로는 14)개의 알을 낳는다. 식성은 잡식으로 장과(漿果)1) 와 잎, 꽃, 기타 종자를 주로 먹으며, 곤충도 잡아먹는다. 먹이는 땅 위에서 무리 지어 다니며 찾는다.
<출처 :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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